정유미, 백상예술대상 참석 후 하루만에 건강 악화...“응급실 방문 이후 상태 호전 중”

정유미가 급격한 컨디션 악화로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배우 정유미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직후 하루만에 건강 문제로 응급실을 방문하며, 예정되었던 영화 ‘원더랜드’의 제작보고회 참석을 하지 못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9일, 정유미 씨가 전날 새벽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져 불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유미가 급격한 컨디션 악화로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사진=MK스포츠 DB

소속사 측은 “최근 밀집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에 무리가 왔던 것 같다”며 “정유미 씨가 오늘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지난 7일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으나, 행사 후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응급실에 급히 실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원더랜드’ 제작보고회에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과 김태용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유미는 이 영화에서 인공지능 부모와 소통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아 주목 받고 있다.

‘원더랜드’는 감정이 풍부한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유미의 건강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다음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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