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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9위 추락' 한화, 이태양-이진영 1군 엔트리 말소…SSG 고효준은 햄스트링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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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수 이태양과 외야수 이진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6일 투수 이태양과 외야수 이진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했다. 한화는 지난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10 대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 14승21패를 마크, 9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11승1무22패)와의 경기차는 단 2경기차.

이태양은 4일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회도 버티지 못하고 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문동주가 거듭된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간 자리, 불펜데이 오프너 임무를 맡았으나 시작부터 KIA의 강타선을 막지 못했다. 재정비 차 2군에 내려갔다 지난달 27일 콜업됐던 이태양은 9일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최근 10경기 타율 0.125로 부진했던 이진영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진영은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한 뒤 4월 5일 1군에 올라왔지만 23경기 55타수 11안타 8타점 9득점 타율 0.200으로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 달 만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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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베테랑 좌완투수 고효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고효준은 올 시즌 18경기 14⅓이닝 2승 5홀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4일 문학 NC전 에서는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SSG 구단 관계자는 6일 "고효준 선수는 4일 경기 종료 후 우측 햄스트링 부위가 불편함이 발생했고, 5일 몸 상태 체크에서도 불편함이 지속돼 금일 병원 검진을 진행해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2주 뒤 재검진 후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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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산 베어스는 대주자, 대수비 요원인 외야수 김태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태근은 4일 잠실 LG전에서 6회초 대주자로 출전했으나 1사 2・3루 상황 김기연의 타구 때 유격수 오지환과 부딪히면서 수비방해로 아웃됐고, 이승엽 감독은 김태근이 수비방해로 아웃되자 심판진에 항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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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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