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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단짝' 불만 폭발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아"…벤치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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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27)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전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에 따르면 매디슨은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시즌 출발은 좋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아스널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뒤 첼시전에서 벤치로 물러났다"라고 덧붙였다.

킹은 "지난 3경기 동안 미드필드에서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이 있었다"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매디슨을 리버풀전에 다시 선발로 불러들일 것이다. 그는 실력이 있고, 토트넘은 그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 가지 의문점은 매디슨이 자신의 자질을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지난 몇 경기처럼 그냥 플레이할 것인가다. 현재로서 그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1996년생 매디슨은 2018년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시티에 몸담았으며 2019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경기에 나온 공격형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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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등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03경기에 나와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개 팀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2023-24시즌 2부 리그로 밀려났다.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과 결별을 원했고, 그의 행선지는 토트넘으로 결정 났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82억 원)를 통해 팀을 옮겼다.

매디슨은 팀을 옮기자마자 영향력을 드러냈다. 특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떠난 뒤 창의적인 미드필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매디슨이 이를 채워줬다. 손흥민에게 안정적인 볼 배급과 함께 직접 득점을 넣는 장면도 만들었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다소 부진하다. 풀타임을 뛰는 횟수도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 시작과 함께 매디슨은 첫 11경기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발목 부상을 딛고 돌아온 지난 브렌토프드와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부터는 단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첼시전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벤치 출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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