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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日 돈벌이 자랑하나…김정훈, '음주 논란' 마이웨이 뻔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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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음주운전 자숙 없는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본 콘서트 개최 후 소감을 나눴다.

김정훈은 4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놀러와 달라"며 일본어로 홍보글을 남기며 팬들의 반응을 살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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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정훈은 오는 6월, 2박 3일 일정으로 펼쳐지는 팬미팅 소식도 전했다. 서울 명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해당 팬미팅 참가금은 14만 4천엔으로, 한화로 약 130만 원에 달해 고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가 이토록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지만 이는 철저하게 국내 여론을 무시한 마이웨이 행보다. 지난 2011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 받은 바 있는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앞선 차량과 사고를 냈다.

그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세 차례나 거부,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겁 혐의를 적용해 바로 입건했다. 결국 그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 거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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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음주 운전, 사고 논란으로 구설에 휘말려온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과의 의미를 담은 자숙도 없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일본 팬들을 겨냥한 고가 티켓으로 돈벌이에 급급한 그의 행보가 부정적인 반응을 더욱 크게 키우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환하게 웃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그의 뻔뻔한 태도가 대중의 화를 더욱 키우고 있다.

사진=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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