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집대성’ 산다라박 게스트 초대
“서로에게 선물 같은 존재”
“서로에게 선물 같은 존재”
가수 대성이 산다라박에 대해 서로의 존재가 선물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게재된 ‘전 직장동료와 YG 앞담화 | 집대성 ep.05’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과 만났다.
대성이 산다라박에 대해 서로의 존재가 선물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
게스트로 산다라박의 출연을 알린 대성은 “다라 누나한테 선물한 적이 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성은 “저와 다라 누나에게는 매일이 선물이고, 서로의 존재가 선물 같은 존재”라며 선물한 적이 없다는 말을 돌려 해 웃음을 안겼다.
망원시장에서 산다라박에게 대접할 음식을 찾아다니던 대성은 홍어 가게를 지나치지 못하고 “홍어를 또 환장하거든요”라며 시식했다. 이어 고추튀김 가게 앞에서도 입맛을 다시는 대성의 모습에 제작진은 “다라 누나 사 줄 거 아니냐”고 질문했고 대성은 “같이 먹어야죠. 어차피 누나 하나 먹으면 배불러 할 거다”라며 자신을 위한 메뉴를 골라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딱 누나가 그게 있다. 밥 먹다가 젓가락 얌전히 놓고 ‘함’ 딱 이러면 배부르다는 거다. 안 먹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여 산다라박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시장에서 대성은 자신의 콘서트에 20번이 넘도록 와 준 일본 팬을 마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장을 나온 대성은 “이게 참 아직도 이 시장의 정이 있다”며 “어머님들 막 동그랑땡을 그냥 거의 ‘입 벌려 동그랑땡 들어간다’ 수준으로 바로 (입에 넣어주셨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대성이 카페에 방문한 손님을 발견하고는 돌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
제작진의 추천으로 아이스크림 가게에 방문한 대성은 카페에 방문한 손님을 발견하고는 돌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님들이 나이가 어려 ‘UFO’를 알지 못하자 대성은 “예를 들면 1234 거기 문자를 보내면 그럼 그 모니터에 ‘안녕하세요’ 뜬다. 그러면 우리가 그걸 보면서 답장하는 거다”라고 문자 시스템을 설명했다.
손님들이 “아 버블이랑 비슷한 거구나”라며 이해하자 대성은 “버블은 뭐야? 일본 버블 경제 이런 거 얘기한 거 아니죠”라고 답해 세대 차이를 나타내 웃음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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