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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성골 유스가 라이벌 팀으로 가는 걸 보고 싶지 않은 첼시 팬들이 메시지를 전했다.
첼시는 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8위에 올랐다. 7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첼시 팬들은 갤러거를 위한 배너를 준비했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생활 중 좋은 모습을 보인 뒤, 첼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활약을 이어간 갤러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도 맹활약을 했는데 재계약 소식은 없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성 규칙을 지키기 위해 갤러거를 매각할 것이란 이야기가 있다.
토트넘이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갤러거는 지난여름에도 토트넘으로 갈 뻔했는데 무산됐다. 갤러거는 2025년에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소식은 없다. 토트넘이 강력하게 원한다. 뉴캐슬도 갤러거를 원하나 첼시처럼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성 규칙 문제로 인해 과대한 지출을 할 수 없다. '풋볼 인사이더'는 "갤러거를 급습할 준비가 되어 있는 뉴캐슬은 여름에 영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과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더 선'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갤러거와 빠른 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첼시의 재정적 압박으로 인해 성사될 수도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쿼드 강화에 나섰고, 프리시즌 전에 빨리 영입하고 싶어한다. 갤러거를 아주 적합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활발한 전방 압박을 가져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갤러거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고 했다.
첼시 팬들은 갤러거가 토트넘으로 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갤러거와 동행을 원한다. 첼시 팬들은 갤러거 배너를 만들며 "태어날 때부터 첼시였던 선수다"고 외쳤다. 갤러거를 향한 첼시 팬들의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갤러거는 중원을 활발히 오가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갤러거에 관심이 크고 갤러거는 중요한 결정에 직면했는데 첼시 팬들은 그를 믿는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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