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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송중기 "상식 벗어난 무례함 못 참아…버티는 힘은 가족" (아레나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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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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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지난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들을 얘기했다.

최근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에는 '배우 송중기의 무수한 인생작 중 캐릭터 VS 본캐의 입장 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중기는 "영화 '로기완'을 마치고 쉬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 지 모르겠는데 야구의 계절이 돌아와서, 매일 저녁 한화 이글스와 함께 보내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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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난 작품들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송중기는 2012년 출연했던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강마루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하며 '희생하고 참는 강마루처럼 실제로도 잘 참는 편이냐'는 말에 "웬만한 것은 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식에서 벗어나는 무례함을 느꼈을 때, 그건 좀 못 참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 '늑대소년'(2012)을 떠올리며 ''늑대소년'의 철수만큼은 아니겠지만 약속 시간을 얼마나 기다릴 수 있나'는 물음에는 "반나절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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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를 언급하면서 '유시진의 말버릇처럼 실제 자주 쓰는 표현이 있냐'는 질문에는 "팬 분들이 제가 자주 쓴다고 말해주는 단어가 있다. '진심으로'라는 말이더라. 무의식적으로 제가 그런 말을 많이 쓰나보다"고 얘기했다.

또 "'빈센조'(2021)를 찍을 때는 통쾌함을 정말 많이 느꼈다. 그 때 '착한남자' 드라마가 많이 생각났다. 너무너무 통쾌했고 소화제를 먹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간 동안 나를 버티게 한 힘은 무엇이었냐'는 말에는 "저에게는 가족이 버팀목이다. 그리고 작년에 극장에서 오랜만에 팬 분들과 시간을 보냈었는데, 새 작품을 보여드리는 것을 팬 분들이 이렇게 좋아하시나 싶었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아레나옴므플러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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