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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피골상접' 김수철·양지용·이정현 일본 도착…마지막 고비 감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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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대표 선수 김수철(32, 로드FC 원주)이 27일 '결전의 땅' 일본에 도착했다.

양지용(28, 제주 팀더킹)과 이정현(22, 팀 AOM)은 하루 앞선 26일 들어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3명의 파이터는 오는 29일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RIZIN) 46' 출전을 앞두고 27일 미디어 데이와 28일 계체를 소화한다.

김수철, 양지용, 이정현은 로드FC 대표로 라이진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김수철은 판크라스 챔피언 나카지마 타이치(36), 양지용은 일본 레슬링 강자 쿠라모토 카즈마(38), 이정현은 라이진 차세대 파이터 신류 마코토(24)와 대결할 예정이다.

한일 정상급 파이터들의 대결이라 관심을 모은다.

로드FC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 있다. 3명의 선수 모두 일본 파이터들에게는 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김수철은 프로 29경기를 뛰었고, 21승 1무 7패 전적을 쌓았다. 승률은 72.4%. 이 가운데 일본 선수와는 아홉 번 싸웠고 모두 이겼다. 일본인 상대로 승률 100%를 자랑한다.

양지용은 일본인 상대 전적 4전 4승이다. 특히 라이진에서 마루야마 쇼지와 우오이 마모루를 피니시로 이겨 2승을 챙겼다. 이정현은 2전 2승이다. 로드FC에서 야마모토 세이고와 아키바 타이키를 잡았다.

김수철·양지용·이정현 3명의 일본인 상대 전적 합산은 15전 15승, 100% 승률이다.

일단 계체를 무난하게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컨디션으로 링에 오를 수 있다. 27일 미디어 데이를 마친 선수들은 마지막 고비인 수분 컷을 통해 몸무게를 줄이고 28일 오전 체중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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