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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북런던 더비'를 앞둔 손흥민이 필승을 각오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60, 18승 6무 8패, 65득 49실, +16)은 5위에 위치 중이다.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리그. 시즌 마지막 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이 격돌한다.
두 팀 모두 동기부여가 대단하다.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6)를 추격하고 있다.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두 경기 덜 치른 토트넘이 뒤집기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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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에게 기대를 건다. 해리 케인 이탈과 히샬리송 부진 속에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15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대기록도 눈앞이다. 만약 아스널전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할 경우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를 달성하게 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반등하기 위해 모든 걸 하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거의 보름 만에 안방에서 아스전 경기를 치른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은)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결과와 경기력이었다. 팀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다시 반등할 거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동기부여는 다른 경기들보다 훨씬 높다. 북런던 더비가 클럽과 서포터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이번 빅매치를 위해 엄청난 한 주를 보냈다. 잘 준비해야 한다. 우리 플레이를 고수해야 한다"라며 결전을 각오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아스널이라고 특별한 동기부여가 생기지는 않는다. 항상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모든 경기가 나를 보여줄 기회다. 누가 득점하는가도 중요하지 않다. 이전 경기에서 6골을 넣은 것(리그 기준 아스널전 통산 6골)도 마찬가지다. 그저 올 시즌 최고 빅매치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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