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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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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측면 돌리자' 토트넘, 다시 케인 대체자 물색 "4500만 파운드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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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이반 토니 영입을 검토한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올여름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공격수 토니를 위해 4,500만 파운드(약 774억 원)를 제안할 수 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보강을 진행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여전히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은 아스널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토니를 고려하고 있는 클럽 가운데 하나다. 브렌트포드가 설정한 6,0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에는 못 미치지만, 4,500만 파운드로 테스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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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노샘프턴 타운, 뉴캐슬 유나이티드, 피터보로 유나이티드를 거쳐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리그 투(4부)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라 불리는 프리미어리그(PL)까지 밟은 대기만성형 스트라이커다. 2020-21시즌 토니는 잉글리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에서 플레이오프 포함 33골을 터뜨리며 승격에 일조했다.

PL에서도 맹활약은 계속됐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 동안 20골을 넣었다. 엘링 홀란(36골)과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게 뒤엉켰다. 지난해 거론된 베팅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 '8개월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 이후 간신히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득점력은 여전했다. 토니는 2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1골), 24라운드 울버햄튼전(1골), 25라운드 리버풀전(1골), 30라운드 맨유전(1도움)에서 공격포인트를 터뜨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런 토니에게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케인 대체자를 찾는 토트넘도 있다.

토니 역시 빅클럽 입성을 꿈꾸고 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니는 "분명 나는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싶고,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싶다. 적절한 이적료가 지불된다면 누가 알겠나?"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토니 거취는 올여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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