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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 복귀 맞아?' 아스널 야심작, U-21 경기서 원더골 폭발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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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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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율리엔 팀버가 그라운드에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팀버는 악몽 같은 장기간 무릎 부상을 견뎠으며, 아스널 21세 이하(U-21) 팀에서 놀라운 골로 부상 복귀를 기념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3,800만 파운드(약 648억 원) 이적료로 합류했던 팀버는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8개월 만에 복귀한 다음 8분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아스널 팬들은 팀버에게 찬사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팀버 득점 장면을 동영상으로 공유했다.

팀버는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한 다음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침투 패스를 받았다. 침착하게 수비를 제친 다음 과감하게 슈팅했다. 볼은 대포알처럼 날아가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수비수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완벽에 가까운 원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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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아스널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명문 아약스에서 두각을 드러낸 팀버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적지 않은 금액이 투자된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입성한 팀버는 "아스널 경기를 좋아했다. 로빈 반 페르시나 티에리 앙리를 보는 것도 즐겼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었다. 아약스 출신으로서 아스널에 입단하게 되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흥분된다. 아름다운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팀버는 아르테타 감독 선택을 받고 개막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팀버가 상대 공격수를 막기 위해 태클을 뻗은 다음 쓰러졌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벤 화이트가 다가와 확인했고 팀닥터까지 들어갔다. 팀버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이내 주저앉았다. 남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결국 교체로 아웃됐다.

팀버는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진단받았다. 그로부터 약 8개월이 흐른 시점. 팀버는 U-21 경기에서 원더골을 터뜨리며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아스널은 24일 새벽 안방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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