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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전에 휴식 부여한 안첼로티, 맨시티전 필승 다짐... "마인드부터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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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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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돌아오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1차전 3-3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21세기 유럽 최고의 팀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지난 시즌 UCL 4강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4강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였지만, 2차전 맨시티가 안방에서 4-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레알로서는 설욕해야 한다. 굴욕적인 0-4 대패를 뒤로 하고 다시금 맨시티 원정에 나선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좋은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14일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1-0으로 격파하며 라리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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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도 정신무장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 "마요르카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다가오는 맨시티와의 맞대결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팀은 현재 체력적으로 매우 좋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맨시티를 이길 수는 없다. 우리는 경기를 대하는 태도로 경기를 이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체력적으로도 여유롭지만, 무엇보다 UCL 8강 2차전을 대하는 팀의 태도가 아주 좋다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된 모습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언급대로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마요르카전 주축 선수들을 일찍 빼주면서 체력 안배를 시켜주었다. 핵심 주드 벨링엄은 마요르카전 64분만을 뛰었고, 뛰어난 모습을 이어가던 브라힘 디아즈도 63분만 소화했다. '교수님' 토니 크로스와 호드리구는 아예 벤치에서 시작해 1분도 뛰지 않았다. 맨시티전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부여받았다. 다니 카르바할과 에데르 밀리탕도 마요르카전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되며 적은 시간을 뛰었다.

체력적으로 여유를 가진 채 베스트 라인업 가동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레알은 지난 시즌 맨시티 원정에서 0-4로 졌고, 2021-22시즌에도 맨시티 원정서 3-4로 패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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