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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이하 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PSG 유니폼 판매 1위이고 이강인이 2위다. 하지만 온라인 판매 순위는 이강인이 음바페보다 높다. 이강인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실력 외에도 상업적인 효과도 갖고 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떠나고 떨어진 매출을 이강인이 채워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은 PSG로 이적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망 뎀벨레 등을 영입했고 이강인은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가 빠르게 왔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매료시켰다. 이강인은 부상, 아시안게임 차출, 아시안컵 차출 등으로 많은 기간 이탈했지만 이강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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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 이강인은 타고난 재능 덕분에 어느 위치에서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킥으로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강인은 상업적으로도 PSG에게 많은 돈을 안겨주고 있다. 리그앙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인기를 전했다. 리그1은 "PSG에서 이강인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의 이름보다 이강인의 이름이 더 눈에 띄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에 계속 몰려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에서 합류했다. 이후 음바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 유럽인들은 아직 깨닫지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PSG는 진정한 슈퍼스타를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리그앙은 "PSG는 이강인의 존재만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유용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PSG가 아시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강인은 아직 어려 갈 길이 멀지만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가 되어 한국 대표팀 스타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한 모든 걸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PSG는 이강인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PSG는 한국에 추가로 스토어를 열었고 선수들의 이름이 한글로 적인 유니폼도 판매했다. PSG는 이번 시즌에만 한국 유니폼을 입고 2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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