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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루턴타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18번째 골을 넣었다. 팀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골을 작렬한 순간 프리미어리그 전설 스티븐 제라드(120골-역대 득점 22위)를 두 골 차이로 추격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골 순위도 클리프 존슨(159골)을 밀어내고 단독 5위에 오르면서 살아있는 전설 반열에 올랐다.
올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지난해 9월 개인 통산 4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손에 쥐면서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프랭크 램파드 등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보다 많은 수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해리 케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7회), 스티븐 제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6회),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이상 5회)까지 단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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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타운전에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던 역전골을 터트린 경기 뒤 평가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손흥민을 30라운드 이주의 팀으로 선정하면서 "몰락할 뻔한 팀을 구했고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라던 호평을 뒤집는 발언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도 손흥민을 외면했다.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이주의 팀에서 브레레톤 디아스(셰필드), 알렉산더 이삭, 하비 반스(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뽑았다. 루턴타운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공식 수훈 선수(MOM)를 받았다는 점을 짚어보면 의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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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늘 최고의 선수에게 혹평을 하는 영국 언론 특유의 '호들갑'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에 기여한 엘링 홀란드에게도 아스널전 이후 "몇 초 동안 마치 축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선수 같았다", "정말 형편 없었다",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맞지만 4부리거 같았다"라며 충격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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