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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꿈 물거품' 홀란, 라리가 이적시 '레알 선호'→좁혀진 행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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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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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었다.

영국 '팀 토크'는 2일(한국시간) "맨시티 스트라이커 홀란이 레알을 선호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르셀로나가 큰 타격을 입었다. 홀란은 맨시티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미래를 둘러싼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2025년에 홀란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건 재정 문제로 인해서 현 단계로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더불어 홀란은 바르셀로나보다 레알이 선호하는 행선지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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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현재 유럽 대표 스트라이커다. 거치는 곳마다 폭격 중이다. 몰데에서 50경기 20골 6도움, 잘츠부르크에서 27경기 29골 7도움,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 86골 23도움, 그리고 현 소속팀 맨시티에서 88경기 81골 15도움을 생산했다. 맨시티는 효과를 제대로 봤다. 지난 시즌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작성했다.

홀란의 맨시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까지로 아직 여유가 있다. 이 상황에서 이적설이 제기됐다. 대표적으로 라리가의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연결되는 중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앞서 "맨시티 홀란의 아버지는 라리가를 다음 행선지로 생각하고 있다. 알프잉에 홀란은 2025년 라리가로의 이적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레알과도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홀란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에 열려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홀란의 계약서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조항이 있다. 드러난 것 중 하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 관련 조항이었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이 잔류하게 되면서 없어졌다. 나머지 중 하나로 라리가 팀 이적 관련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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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매우 적극적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홀란드의 새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현재 디렉터인 데쿠를 만났다. 바르셀로나가 계획은 확실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인 2025년경 홀란을 데려오는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팀 토크'에 따르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건 레알이다. 레알은 공격적인 영입에 임하고 있다. 이미 음바페 영입이 기정사실이 된 상황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괴물 스트라이커까지 데려오면서 '갈락티코 3기'를 구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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