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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홀란의 다음 행선지는 라리가? 홀란 아버지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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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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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의 미래는 라리가일까.

영국 '트리발 풋볼'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 "맨시티 홀란의 아버지는 라리가를 다음 행선지로 생각하고 있다. 알프잉에 홀란은 2025년 라리가로의 이적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킬리안 음바페와의 계약이 임박한 레알 마드리드와도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홀란은 음바페와 함께 레알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 2022-23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가 지불한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약 870억 원)였으며 주급은 37만 5,000 파운드(약 6억 3,800만 원)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5년으로 설정됐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후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렸던 맨시티는 홀란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홀란은 2022-23시즌에 공식전 53경기를 밟아 52골 9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역사적인 '트레블'을 작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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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만큼은 아니나 여전히 대량 득점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34경기 29골 6도움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이번에도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레블 여정을 나아가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홀란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꼽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홀란을 향한 바르셀로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홀란드의 새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현재 디렉터인 데쿠를 만났다. 바르셀로나가 계획은 확실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인 2025년경 홀란을 데려오는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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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홀란 에이전트는 지난해 스페인 '렐레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 이적설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하파엘라 피멘타 홀란 에이전트는 "모두가 변화를 위해 열려있을 때,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라면서 "언젠가 어떤 일이 발생해야 한다면 우리는 클럽과 함께 모든 단계에 동의할 것이다. 항상 존중이 중요하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홀란 아버지는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 레알과 접촉하는 중이다. 예상 이적 시기로는 2025년 6월이 점쳐지는 중이다. 그렇게 되면 홀란은 다음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뛰고 라리가 무대로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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