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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이 '르 클라시크'를 누빌까.
파리 생제르맹(PSG)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PSG(승점 59)는 1위, 마르세유(승점 39)는 7위에 위치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무대를 대표하는 더비 매치가 열린다. 킬리안 음바페가 선봉에 설 PSG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버티는 마르세유가 '르 클라시크'에서 격돌한다.
최근 리그 맞대결은 일방적이었다. PSG가 마르세유에 맞서 직전 6경기 무패(5승 1무)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20년 마지막 리그 패배 이후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와 장 루이 가세 감독이 지휘하는 마르세유는 어떤 선발 명단을 꺼내들까. 프랑스 '90MIN'이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 공유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전망했다. 최전방은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가 지목됐다. 미드필드에는 이강인,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가 포함됐다. 수비는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을 맞출 거라 내다봤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착용하는 걸로 예상 명단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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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A매치 동안 이강인은 황선홍 감독이 소방수 역할을 맡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소화했다. 첫 번째 경기에선 벤치에 앉았고, 후반전 정우영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두 번째 경기에선 선발 명단에 복귀해 이재성 선제골의 기점을 만들었고, 손흥민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소속팀 직전 경기였던 26라운드 몽펠리에전에서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원더골을 터뜨렸다. 70분 교체 아웃 전까지 기록한 스텟은 볼 터치 61회, 패스 성공률 94%(51회 시도-48회 성공), 키 패스 1회, 드리블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80%(5회 시도-4회 성공) 등이 있다. 이강인 원더골은 기대 득점(xG) 값이 고작 0.05에 불과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7.3점으로 합격점을 부여했다.
경기 종료 이후 음바페는 "내 아들♥(Hijo, 스페인어)"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자신에게 안기는 이강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축하를 건넸다. 두 선수 사이 케미는 PSG는 물론 프랑스 리그앙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왔다. 이번엔 마르세유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이와 함께 '90MIN'은 PSG가 마르세유에 3-0 대승을 거둘 거라 함께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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