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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성유리, 남편 논란 속 조용한 휴식…꽁꽁 싸매고 바닷가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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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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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핑클 출신 성유리가 부산에서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성유리는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부산에 위치한 한 바닷가를 산책 중이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성유리는 차분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모래사장을 응시하고 있다.

그는 꾸미지 않은 편안한 모습과 수수한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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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한 편 뚝딱이네", "꽁꽁 싸매도 빛이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5월 골퍼 겸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의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후 SNS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2월 재개했다.

그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이 기도한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성유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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