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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몇 시즌 동안 이반 토니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아스널이 올여름 영입해야 할 최종 명단에 토니의 이름도 들어있다"고 알렸다.
토니는 이미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틀 전만 하더라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토니 영입을 고려한다. 라스무스 회이룬과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공격수를 필요로 한다. 올여름 토니를 데려오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맨유 내부적으로 토니 영입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 맨유는 경험이 많든, 적든 공격수를 보강하고 싶어 한다.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분명 토니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된다. 지난 시즌 20골로 엘링 홀란드(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경기력만 보면 흠잡을 데가 없다.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토니의 도박 중독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시즌 도중 토니가 총 262회의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FA는 곧바로 토니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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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능은 무서웠다. 복귀와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브렌트포드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엔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뽑혔다. 2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페널티킥으로 골을 터트리며 주가를 더욱 높였다.
브렌트포드는 토니 이적에 급하지 않다. 굳이 팀의 에이스를 팔 이유가 없다. '더 선'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1,360억 원)가 아니면 토니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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