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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전 삼성' 뷰캐넌, 필라델피아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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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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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시절의 뷰캐넌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하지 않고, 빅리그 재도전을 택한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합니다.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3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뷰캐넌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뷰캐넌은 2020∼2023년, 4시즌 동안 삼성 에이스로 활약하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를 올렸습니다.

삼성은 뷰캐넌과의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뷰캐넌은 올해 2월 필라델피아와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뷰캐넌은 시범경기에 4차례 등판해 8이닝 13피안타 5실점, 평균자책점 5.63으로 고전했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습니다.

뷰캐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올 시즌을 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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