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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자숙 김새론 근황…"배우 지망생에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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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2023.04.05.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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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벌금형으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24)이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OSEN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배우 지망생, 신인 배우 등을 상대로 연기 레슨을 하고 있다. 앞서 김새론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근황도 알려진 바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경찰은 김새론에 대한 채혈을 진행했고, 검사 결과 김새론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지난해 4월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1심 선고에 대해 김새론과 검찰 측 모두 항소하지 않았고, 벌금형이 확정됐다. 김새론은 1심 선고 후 인터뷰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피해 보상과 위약금의 규모가 큰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2000년생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으로 출연,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춰 얼굴을 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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