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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위 아니다, 역대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1위는?...이청용-기성용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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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은 아시아 선수 1위는 손흥민이 아니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은 아시아 선수 11명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순위를 나열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 재능들을 수집했다. 1992년부터 보면 수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왔다. 대표적으로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고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코리안리거는 4명이었다. 기성용이 9위였다. 기성용은 셀틱을 떠나 스완지 시티에 오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이어 선덜랜드에서 뛰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출전 횟수는 187경기다.

'기브 미 스포츠'는 "기성용은 셀틱에서 성공을 이어 경험하지 못했지만 스완지에서 중원 주축으로 뛰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우승을 하고 2014-15시즌 스완지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뉴캐슬에서도 짧지만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

이청용은 7위였다. 이청용은 2009년 볼턴에서 놀라운 활약을 하면서 구단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기브 미 스포츠'는 "볼턴의 영웅 이청용은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되다 볼턴에 남았는데 심각한 부상으로 2011-12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볼턴이 강등을 당한 후에도 남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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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위였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재 진행형 전설이다. 프리미어리그 293경기에 나와 117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도 뽑히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100골 클럽에 가입된 유일한 아시아 선수이고 월드클래스 그 자체다. 2위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1위는 아니었다.

박지성이 있어서 그랬다. '기브 미 스포츠'는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아시아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만 3회를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경험했다. 트로피만 12개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우승보다 더 많다. 맨유에서 204경기를 뛰었고 팀의 핵심적인 선수였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닐 에더리지(필리핀)가 11위에 위치했다. 순지하이(중국)가 10위에, 카가와 신지(일본)가 8위에, 요시다 마야(일본)가 6위에 올랐다. 알리 알 하브시(오만)는 5위였다. 토미야스 타케히로(일본)는 4위, 오카자키 신지(일본)는 3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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