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와 야구 간판스타들이 뭉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특별한 영상을 공유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 센터백 김민재와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서로의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이었다.
김하성 유니폼을 든 김민재는 "안녕하세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 여러분! 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김민재입니다.(이상 한국어, 이하 영어) 한국을 방문한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를 환영합니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재밌을 것이며 샌디에이고를 응원할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파이팅!"라며 웃었다.
김민재 유니폼을 직접 착용한 김하성은 "안녕하세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입니다. 이렇게 멋진 유니폼을 선수단한테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김민재 선수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뮌헨 선수들도 부상 없이 좋은 시즌을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이상 한국어)"로 화답하며 응원했다.
독일 축구 클럽 뮌헨과 미국 야구 클럽 샌디에이고 사이 '쿠팡'이 진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보인다. 뮌헨은 올여름 '쿠팡 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역사상 처음 한국을 찾는다. 샌디에이고는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민재는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 2연전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비겼다.
한국은 2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다시 격돌한다. 넉넉하지 않은 시간 속에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태국 원정 이후 김민재는 소속팀 뮌헨으로 돌아간다. 숨 돌릴 틈도 없다. 최근 에릭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내준 주전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승점 60, 19승 3무 4패, 78득 31실, +47)은 선두 레버쿠젠(승점 70, 22승 4무, 66득 18실, +48)을 쫓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다음 경기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는 숙적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를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