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500m와 1,0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다 뒤따라오던 황대헌에 밀려 넘어져 계주 은메달 1개에 그친 김지원은 목 보호대와 팔 붕대를 하고 입국장에 들어서 황대헌의 사과 여부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황대헌은 잇따른 충돌에 대해 "서로 경쟁하던 상황이었다"며 "박지원에게 죄송하고, 절대 고의로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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