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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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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라인업] 김민재 또또또 벤치! 다이어는 선발...뮌헨vs다름슈타트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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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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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또 에릭 다이어에게 밀렸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서도 벤치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 맞붙는다. 현재 2위 뮌헨(승점 57)은 선두 레버쿠젠(승점 67)를 추격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마인츠를 8-1로 이긴 뮌헨은 또 대승을 노린다. 다름슈타트와 직전 만남에서도 8-0으로 이긴 바 있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이어, 라파엘 게레이로,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벤치에 위치했다.

다름슈타트는 마르첼 슈후헨, 토마스 이셔우드, 크리스토프 클라레, 야닉 뮐러, 파비안 홀란, 토비아스 켐페, 율리안 저스트반, 마티아스 혼사크, 팀 스타크, 바르톨 프라니치, 오스카 비헬름슨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또 벤치에 앉았다. 독일 '키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등은 다름슈타트전 김민재 벤치를 예상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 이후 계속 벤치에 앉았다. 마인츠전 후반 막판 들어와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수비 부진 원흉으로 불린 다이어에게 밀린 게 놀랍다는 의견이 많다.

경기 전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는 매우 명확하게 플레이하고 말을 많이 한다. 수비진을 잘 조율하고 더 리흐트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김)민재에게는 정말 어려운 시간일 것이다. 그는 경기를 뛸 자격이 있고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은 그런 경우(주전에서 제외되는)도 있다"라며 주전 경쟁이 뒤틀렸다고 짚었다. 김민재에게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김민재는 독일 '티온라인'을 통해 "이렇게 벤치에 자주 앉는 경험이 처음이다. 하지만 배울 게 있다. 내가 뛰지 않는다고 해서 아예 외면을 당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나갈 때 항상 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물론 현재 생각은 많다. 그래도 지금까지 뮌헨에서 많이 뛰긴 했지만 뮌헨엔 좋은 선수들이 워낙 많다. 내가 뛰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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