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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을 구긴 토트넘은 올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 아래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리고 있다.
이 경기는 3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치르는 마지막 일정이다. 풀럼전을 마치면 손흥민은 귀국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후반 43분 시즌 13호 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으며, 10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1골·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4-0 대승에 큰 기여를 했다.
만약 손흥민이 풀럼전에서 15호 골을 넣는다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하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한 번도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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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게도, 손흥민에게도 이번 풀럼전은 중요하다.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탈환에 성공할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기 승점 55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5위를 기록중이다.
따라서 토트넘이 풀럼을 잡고 아스톤 빌라가 웨스트햄에 패하면 순위가 바뀐다. 또 아스톤 빌라가 무승부를 기록해도 골득실에 따라 토트넘이 4위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1골만 추가하면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선다. 손흥민은 현재 159골로 1960년대 뛰었던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와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한편 손흥민은 풀럼과의 경기를 마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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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 사령탑이 지도하는 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연달아 경기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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