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정보를 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가 손흥민과 결별을 이야기하는 팬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시즌 초반 부상에 시달렸고, 돌아온 후에도 정상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토트넘 팬은 '손흥민이 지금까지 충분히 했다'며 매각을 고려할 때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둔 지금까지 연장안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늦장의 이유로 결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시선이 크다. 실제로 영국 언론들도 점차 토트넘이 손흥민의 현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걸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투 더 레인 백'은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 시즌 들어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기복이 생긴 것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쓰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도 "손흥민은 토트넘이 패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기대 득점이 0.2에 불과했다. 드리블 성공률도 절반에 그쳤다"면서 "노팅엄전 패배 이후 팬들의 손흥민 매각 주장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아이뉴스'도 "손흥민은 최근 몇 주 동안 허무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손흥민은 더 이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요구하는 속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더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심지어 손흥민의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미치는 영향과 상징성을 고려할 때 충격적인 흐름이다. 오죽하면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3~4개월 전에 이미 해결했어야 하는 일"이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 헌신해온 선수인 만큼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걸 애초에 막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심화되는 손흥민 결별 소식과 달리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는 함께하려고 한다. 물론 이런 제안도 토트넘 종신을 생각했던 손흥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아주 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선'도 이런 상황에 "손흥민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경험 많고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수"라며 "토트넘에서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FA가 되면 우승을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충격 전망을 내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