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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티모 베르너 영입을 꼭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1,700만 유로(약 244억 원)에 베르너를 영입할 수 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다면 베르너 경험으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에 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런던에서 두번째 도전에 나선 베르너다. 라이프치히에서 분데스리가 폭격기로 불린 베르너는 첼시에 전격 입단했다. 이적료는 5,300만 유로(약 765억 원)였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나와 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겉으로 보면 준수해 보이는데 엄청나게 많은 기회를 놓쳤다. 골 수가 라이프치히 시절에 비해 급감했고 성실성, 관여도는 높았으나 빅 찬스 미스가 매우 많아 첼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결국 첼시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복귀 첫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에서 9골 4도움에 성공하면서 성공적으로 다시 안착한 듯 보였다.그러나 로이스 오펜다, 벤자민 세슈코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올 시즌엔 분데스리가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보다 벤치가 익숙한 선수가 된 베르너는 다시 이적을 모색했다. 다가오는 여름 UEFA 유로 2024가 독일에서 열리는 것도 고려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으나 베르너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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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베르너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면서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는 걸 드러냈다. 아쉬움을 보이던 베르너는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토트넘 데뷔골을 넣었다. 팰리스전 이후 손흥민은 "베르너는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 결정적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내가 독일어로 계속 하라고 이야기했다. 동점골이 나왔다"고 말했다.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고 쐐기골을 넣어 4-0 대승에 기여했다. 토트넘에 이제 완전 적응한 것처럼 보이는 베르너는 아직 임대생 신분이다. 완전 이적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이 베르너 완전 영입 옵션을 활성화할 거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딘 존스 기자는 "베르너는 토트넘에 남고 싶어 한다. 그의 완전 이적 금액은 토트넘 입장에선 서비스로 느낄 정도 금액이다. 토트넘이 UCL에 진출하면 경험이 있는 이들이 필요하다. 베르너는 UCL에서 4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UCL을 병행할 경우 토트넘은 다양한 옵션이 필요한데 그렇게 생각하면 베르너 영입은 고민조차 필요 없는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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