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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김민재 · 이재성 '코리안 더비' 무산…뮌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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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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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의 자말 뮤지알라(왼쪽)와 마인츠의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와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8대 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선발 출전 여부가 엇갈렸습니다.

뮌헨 김민재는 다이어에 밀려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마인츠의 이재성은 변함없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재성이 후반 20분 교체된 이후 10분 뒤 김민재가 교체 출전하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기에선 주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뮌헨이 8골을 몰아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케인은 전반 13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보탰고, 6대 1로 앞선 후반 25분 헤더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이밖에 고레츠카의 2골과 뮐러, 무시알라, 나브리가 골망을 흔들어 골 잔치를 완성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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