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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통산 7번째 수상...'전승 18득점' 아르테타, 2월 이달의 감독상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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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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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2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통산 7번째 이달의 감독상에 뽑혔다. 아스널은 2월 리버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모두 격파하고 전승을 거뒀다. 아르테타 감독보다 이달의 감독상을 많이 받은 감독은 7명뿐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널은 2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 기세가 무섭다. 특히 2월에 아스널은 리버풀을 3-1로 격파하더니 웨스트햄을 6-0으로 잡았다. 번리를 상대로 5-0 승리를 거두고 뉴캐슬을 4-1로 대파했다. 4경기 연속 3득점 이상을 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6-0으로 잡았다. 엄청난 공격력과 함께 7연승을 달리면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올 시즌 첫번째로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아르테타 감독이다.

올 시즌 차례로 보면 토트넘 훗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3개월 연속 수상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에 이어 2월에 아르테타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통산 7번째다. 2021년 9월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8월 11월, 12월에 수상을 했고 2023년 1월, 3월, 그리고 2024년 2월에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 동일한 수치다. 마틴 오닐 감독, 해리 레드냅 감독이 바로 위에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 감독이 10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10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1회로 3위이며 아르센 벵거 감독이 15회로 2위다. 1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무려 27회를 받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에 올라있다. 아스널은 2월 분위기를 이어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다. 주말 열리는 리버풀, 맨시티 대결을 보며 브렌트포드전에서 8연승을 노린다. 3월말 있을 맨시티전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선두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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