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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역대급 치열한 우승 경쟁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타이틀 경쟁은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최고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 3월에 3팀이 여전히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경쟁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모두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2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리버풀(승점 63)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맨시티(승점 62), 아스널(승점 61)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아래는 각 팀들의 향후 일정이다.
리버풀 : 맨시티, 에버턴, 브라이턴,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유,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웨스트햄, 토트넘,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볼드체=리버풀 홈)
맨시티 : 리버풀, 브라이턴, 아스널,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루턴 타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 풀럼, 웨스트햄 (볼드체=맨시티 홈)
아스널 : 브렌트포드, 첼시, 맨시티, 루턴 타운,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토트넘, 본머스, 맨유, 에버턴 (볼드체=아스널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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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맨시티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27라운드 전과 후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51.4%로 가장 높았고, 리버풀은 35.6%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3위는 아스널로 13%로 가장 낮았다.
공교롭게도 3팀의 우승의 향방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쥐게 됐다. 3팀 모두 남은 일정 가운데 토트넘과 울버햄튼을 만난다. 또한 맨시티는 리버풀과 아스널을 모두 만나며 승점 6점 짜리 경기를 치른다.
그렇다면 3팀의 승점이 동률로 시즌이 마무리된다면 어떻게 될까. '기브 미 스포츠'는 "PL 규정에 따르면 첫 번째 순위 결정 사항은 골득실이다"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 가장 높은 득실차를 보유한 팀은 아스널(+45)이다. 이후 각 팀 간의 상대 전적, 맞대결 원정 경기 득점 등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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