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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도안 리츠 삭제X도움 폭발X수비 최고 평점' 김민재 맹활약 불구...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와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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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 첫 어시스트가 빛이 바랬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연승에 실패한 2위 뮌헨(승점 54, 17승 3무 4패, 65득 28실, +37)은 1위 레버쿠젠(승점 61)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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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투헬 작별 확정, 라이프치히전 신승, 이번에는?

레버쿠젠전과 라치오전 그리고 보훔전 패배로 연패에 빠진 뮌헨이 칼을 빼들었다.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마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젠 CEO는 "상호 합의 아래 올여름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우리 목표는 다가오는 시즌 새 사령탑과 새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때까지 모든 구성원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대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 UCL 8강에 진출하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동행을 마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코칭스태프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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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이 뒤틀릴 경우 임시 사령탑 체제에 돌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모든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투헬 감독이 쫓겨날 경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소방수 역할을 준비할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만 뮌헨과 계약을 체결할 의향이 있다. 뮌헨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솔샤르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정식 감독으로는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거론된다. 현재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3경기 무패(19승 4무)'로 유럽 5대 리그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투헬 감독은 씁쓸한 상황이다. 지난 라이프치히전에 앞서 참여한 기자회견 동안 "구단 결정에 대한 이해와 만족은 중요하지 않다. 감독으로서는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 조금 더 무모해질 수도 있다. 우리 코치진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훈련과 경기에서 괴리가 있었다. 감독으로서 책임이 있다. 나만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책임을 인정한다. 우리 경기에 만족하지 못했고 오랜 시간 불행했다. 새 국면에 접어들지만 나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렇게 돌입한 라이프치히와 맞대결. 뮌헨이 힘겹게 승전고를 울렸다. 후반 11분 뮌헨은 해리 케인이 터뜨린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5분 벤자민 세스코가 기록한 동점골로 쫓아갔다.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후반 45분 종료 직전에서 천금 같은 극장골을 터뜨려 뮌헨을 무승의 늪에서 구원했다.

라이프치히전 승리로 한 숨을 돌린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연승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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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명단] '횔러X긴터' 프라이부르크vs'케인X김민재' 뮌헨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으로 뮌헨을 시작했다. 최전방은 루카스 횔러, 롤란드 살라이 투톱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드에는 빈첸초 그리포, 니콜라스 호플러,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도안 리츠가 포진했다. 4백은 크리스티안 군터, 마누엘 굴드, 마티아스 긴터, 킬리안 실딜리아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노아 아투볼루가 착용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3선에선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버텼다. 수비는 라파엘 게레이로, 김민재, 에릭 다이어, 조슈아 키미히가 출격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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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군터 선제골' 프라이부르크→'텔 동점골' 뮌헨, 아슬아슬한 균형

프라이부르크가 공세에 나섰다. 전반 2분 우측면 도안을 향해 롱볼이 투입됐지만 김민재가 잘랐다. 전반 11분 노이어가 살라이 연속 슈팅을 막는 장면도 나왔다.

결국 균형을 깨뜨렸다. 계속된 상황 위험 지역에서 공중볼 싸움이 이어졌다. 세컨볼을 잡은 군터가 과감하게 슈팅했다. 볼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골망을 갈랐다.

뮌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케인이 아크 부근에서 돌파를 시도했지만 슈팅까지 닿진 않았다. 전반 22분 김민재가 살려낸 볼 또한 뮐러가 터치하지 못했다.

서서히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뮌헨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35분 텔이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견뎠다. 기습적으로 시도한 슈팅이 구석에 정확히 꽂혀 원더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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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김민재 어시스트' 뮌헨, 승리 직전 아쉽게 무승부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결국 교체 카드가 나왔다. 뮌헨은 후반 19분 게레이로와 키미히를 빼고 알폰소 데이비스와 콘라드 라이머를 투입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0분 그리포를 불러들이고 멀린 롤을 그라운드에 넣어 맞불을 놓았다.

경기가 뒤집혔다. 후반 30분 김민재에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골대 가까운 방향으로 진입한 다음 순식간에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각도를 만들자마자 시도한 반 박자 빠른 슈팅이 그대로 역전골이 됐다. 순수 개인 기량으로 터뜨린 골이었다. 또한 김민재는 뮌헨 입단 이후 첫 어시스르를 기록했다.

남은 시간 뮌헨은 에릭 막심 추포 모팅과 다요 우파메카노를 차례로 투입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어떻게든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수비적인 변화였다.

하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후반 42분 롱 스로인이 그대로 박스 안에 떨어졌다. 미카엘 그레고리슈가 떨궈준 볼을 횔러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고, 치열했던 승부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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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도안 리츠 삭제' 김민재, 첫 어시스트까지 기록!

지난 라이프치히전 짧은 교체 출전으로 체력을 보충한 김민재가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이번에는 잔실수가 많은 다이어와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고 골문을 지켰다.

이날 프라이부르크전 역시 김민재는 완벽했다. 같은 측면에서 경합한 일본 공격수 도안을 상대로 한 차례 슈팅도 내주지 않을 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김민재가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105회, 패스 성공률 95%(93회 시도-88회 성공), 키 패스 1회, 롱볼 성공률 60%(5회 시도-3회 성공), 클리어 6회, 슈팅 블록 1회, 인터셉트 2회, 태클 1회, 공중 경합 80%(5회 시도-4회 성공)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수비진 중 최고점인 7.3점을 부여했다.

숨 돌릴 틈이 없다. 뮌헨은 6일 오전 5시 안방 알리안츠 아레나로 라치오를 불러들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러 뒤집기를 노린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2) : 크리스티안 군터(전반 12분), 루카스 회러(후반 42분)

바이에른 뮌헨(2) : 마티스 텔(전반 35분), 자말 무시알라(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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