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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IN-LIVE] 전북 구한 안현범, "기회 받는 거 감사...내가 주전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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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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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안현범은 올 시즌 전북 현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선수다.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은 3월 1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삼일절을 맞아 개막전을 찾은 관중은 24,758명이었다.

안현범이 전북을 구했다. 안현범은 지난 시즌 중도에 전북으로 왔는데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은 기대감이 크다. K리그1 개막 전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 2차전에서 모두 선발로 나와 활약을 하더니 이번 개막전부터 득점을 하며 패배의 수렁에서 전북을 구했다. 안현범은 멀티 포지션 선수이므로 향후 전북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수훈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장에 나와 안현범은 "승리하지 못해 선수들을 대표해 죄송하다. 10분 남기고 들어갔는데 벤치에 지켜보며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선발로 자주 출전해, 벤치에 나가 고민이 많았다. 같이 나간 이동준과 '게임체인저가 되어보자'가 이야기를 했다. 골로 인해 패배에서 무승부가 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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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도 뛰는 느낌을 묻자 "훈련할 때는 나도 사이드백으로 뛴다. 공격수로 훈련은 거의 안 한다. 경기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바뀐다. 지고 있는 경기에서 변화가 필요할 때 나갈 때가 많을 것 같다. 기회를 받는 거 자체가 감사하다. 전북이란 팀에서 매 경기 90분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니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을 증명하는 것밖에 없다. 김태환이 아프거나 그러면 내가 사이드백에 나설 수 있고, 에르난데스가 아플 때는 내가 공격수로 나설 수 있다. 어떤 역할이든 받아들일 것이다"고 답했다.

이날 황선홍 대한민국 대표팀 임시 감독이 방문했다. 김진수는 "팀 내에서 황선홍 감독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선 대전 선수들이 누가 뛸지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 대표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그래서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또 "내가 주전인지 잘 모르겠다. 포항과의 ACL 2경기에서 선발이었고 오늘 벤치였다. 작년보다 올해 분위기가 달라졌다. 작년엔 적응을 하느라 힘들었다. 내부 문제는 모르겠다. 대표이사님도 바뀌시고 많은 변화가 있다. 주장도 바뀌고 그랬다. 오히려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고 이야기했다.

주장 완장을 단 김진수를 두고는 "김진수 형이 장난을 안 치시고 주장이 되니까 더 묵직해졌다. 착한 말, 좋은 말 많이 해서 어색하다. 책임감이 주어지니까 사람이 달라지더라. 존경하고 멋있는 선배다"고 하며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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