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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창을 가진 팀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2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리버풀이 이번 시즌 63골을 넣으며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라고 전하며 유럽 5대리그 득점 순위를 공개했다.
뮌헨, 인테르, 리버풀이 63골로 1위의 자리에 오른 가운데, 아스널이 62골로 뒤를 바짝 추격했고, '무패행진' 레버쿠젠이 59골로 5위에 올랐다.
뮌헨은 최근 부진했음에도 공격력만큼은 최강이다.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를 제패했고,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노렸으나 최근 우승과 멀어진 것이 사실이다. 레버쿠젠 원정과 보훔전에서 모두 패하며 선두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이가 8점까지 벌어졌다. 아직도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버쿠젠의 기세가 무섭기 때문에, 사실상 우승을 놓쳤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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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득점력은 유럽 최고였다. 새롭게 합류한 해리 케인이 27골로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선두다. 2위 세루 기라시(18골)보다 무려 9골이나 많이 넣었다. 리로이 자네도 8골을 넣으며 케인의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는 인테르도 이름을 올렸다. 뮌헨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63골을 넣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의 조합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각각 리그 22골과 10골을 넣으며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잉글랜드에서는 리버풀이 자리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으나 그래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15골)와 다윈 누녜스, 디오고 조타(이상 9골) 등이 제 몫을 다 해주고 있다.
리버풀은 막강 화력도 있지만 짠물 수비도 있다.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한 수비진이 단단하다. 리그 25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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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인테르, 리버풀 1위의 뒤로는 아스널이 1골 차로 이름을 올렸다. 부카요 사카가 13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있고,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이 나머지 득점을 나눠가졌다.
레버쿠젠도 포함됐다.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주는 선수는 없지만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넣었다. 빅터 보니페이스가 10골로 가장 많고, 알렉스 그리말도가 8골로 뒤를 이은다. 그 외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총 16명의 선수들이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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