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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올여름 야인' 투헬, 벌써 다른 클럽 눈독…'PL 맨유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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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른 구단을 눈독 들이고 있다. 다름 아닌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확실히 맨유를 주시하고 있다. 며칠 전 우리가 보도한 바 있으며, 이제 다시 확인됐다. 맨유가 투헬 감독의 관심을 끌고 있다. 투헬 감독이 언젠가 맨유 감독을 맡는 것을 상상할 수 있으며, 그는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임무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역시 여름에도 흥미로운 주제다. 바르셀로나 리스트에 투헬 감독이 있다"라고 알렸다.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를 거쳐 지난 시즌 막판에 뮌헨 지휘봉을 잡게 됐다. 첫 시즌에는 어지러운 상황 속 부임한지라 쉽지 않았고, 극적인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프리시즌부터 시작한 2023-24시즌. 해리 케인, 김민재처럼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답답한 전술 기용과 이에 따른 부진한 성적으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분데스리가에서는 선두 레버쿠젠(승점 58)에 8점 뒤진 2위로 우승이 매우 불투명하다. 더불어 독일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에 0-3으로 대패하며 우승에 실패했으며, DFB포칼에서는 2라운드 만에 조기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는 라치오와의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하며 8강행이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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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뮌헨이 칼을 빼 들었다. 지난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투헬 감독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마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말이 합의지, 경질과도 다름이 없다.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동행을 마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는 최대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겠다"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벌써 다음 행선지를 고려 중이었다. 그리고 맨유가 거론됐다. 앞서 독일 '키커' 게오르그 홀츠너는 "바르셀로나는 현재 투헬 감독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는 맨유의 구단주, 전통, 팬, 경기장을 높이 평가한다"라면서 투헬 감독이 맨유를 동경하고 있음을 전했다.

맨유는 현재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연이은 대대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으로 인해 교체설이 돌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불만족스러운 것이 사실.

투헬 감독의 바람처럼, 올여름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는 그림이 실제로 벌어질까. 돌아오게 되면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첼시 시절에는 챔피언스리그, 유럽 슈퍼컵, 클럽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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