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SEN=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EASY' 미디어 쇼케이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새로운 음악으로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3집 ‘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UNFORGIVEN’과 ‘Perfect Night’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르세라핌이 4개월 만에 확 달라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
[OSEN=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EASY' 미디어 쇼케이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르세라핌의 이번 신보 ‘EASY’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신보의 주제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허윤진은 새 앨범에 대해 “르세라핌의 올해 첫 앨범이라 설레면서도 긴장이 된다. 지난해 ‘퍼펙트 나잇’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도 ‘르세라핌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카즈하는 “앞서 저희가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이지’는 내면에 집중한 앨범이다 인간적인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사쿠라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르세라핌의 성장이 잘 보이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
[OSEN=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EASY' 미디어 쇼케이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르세라핌 김채원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2.19 /rumi@osen.co.kr |
홍은채는 “더 많은 분들을 놀라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음악, 메시지, 퍼포먼스 모두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아서 설렌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EASY’는 알앤비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내세운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김채원은 타이틀곡에 대해 “이번 노래 찢었다고 생각할 만큼 마음에 드는 곡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즈하는 “듣자마자 힙하다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저희 타이틀곡들은 강한 중독성이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저도 모르게 따라부르게 되더라. 은은한 중독성이 있다”고 밝혔다.
 |
[OSEN=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EASY' 미디어 쇼케이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르세라핌 카즈하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2.19 /rumi@osen.co.kr |
이어 허윤진은 “첫 감상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시도때도 없이 계속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빌보드 ‘핫 100’을 노려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드스쿨 힙합 댄스에 대한 질문에 홍은채는 “아무래도 저희가 다 태어나기 전 세대에 유행하던 장르라 낯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서 해내면 더 멋있겠다 더 성장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사쿠라는 “이번 퍼포먼스가 르세라핌 치고는 쉬워보이는데 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니다. 지금까지 했던 안무 통틀어서 제일 어렵다”고 강조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대해서는 “방시혁 피디님께서 앨범 보컬이 잘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더 욕심이 생겼다. 처음으로 레슨을 받으면서 녹음을 했다”며 “다양한 장르가 있다보니까 곡마다 피디님이 원하는 방향이 달랐는데 얼음공주처럼 불러달라는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
[OSEN=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EASY' 미디어 쇼케이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르세라핌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02.19 /rumi@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바, 사쿠라는 “갓 데뷔했을 때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밖에 없었는데 큰 사랑을 받게 되니까 계속 이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불안이 있었다. 이런 날 것의 감정들을 들려드리는 게 멋있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김채원은 “낯설거나 르세라핌의 새로운 변신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매 앨범 준비하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음악에 담는 것이 저희의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랑 잘 어울리는 곡을 찾다보니 그게 ‘EASY’였다”고 말했고, 사쿠라는 “르세라핌의 특징 중 하나가 독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곡도 가사를 집중해서 들으시면 독기가 장난 아니다”라고 전했다.
 |
[OSEN=민경훈 기자] 19일 오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3집 'EASY' 미디어 쇼케이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된 이들은 “저희가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하시는 걸 보고 언제 우리는 저런 무대에 서볼 수 있을까 꿈꿔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와서 신기하고 영광스럽다. 저희 팀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