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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최대 위기' 월드컵서 한국 상대했던 MF, '성폭행 혐의'로 법정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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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스페인 매체 ‘relevo’는 6일(한국시간) “윌리엄 카르발류(31, 레알 베티스)는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세비야 법원에 출두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카르발류는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중원에 힘을 불어넣는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2011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데뷔한 후, 7년 동안 맹활약했다. 2018년부터는 레알 베티스의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단순히 주전에서의 경합 능력뿐만 아니라 발밑 능력이 뛰어나 팀의 빌드업 전개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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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카르발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4경기를 소화했으며,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경기 막바지에 교체 투입되기도 했다.

하지만 작년 8월에 있었던 성폭행 혐의를 벗어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당시 한 여성은 세비야의 호텔에서 축구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선수가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했고 잠에서 깨어나 보니 폭력의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선수로 지목당한 사람은 카르발류였다.

카르발류는 이번 시즌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입고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모든 대회 17경기에 나서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성폭행 혐의를 받으며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여 있다. 만약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전망이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카르발류는 이날 세비야 법원의 판사 앞에서 상황을 설명한 뒤, 레알 베티스 훈련장으로 돌아가 동료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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