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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첼시가 리스 제임스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영국 '팀 토크'는 17일(한국시간) "첼시가 최근 또 다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장 제임스를 대체하기 위해 묀헨글라드바흐의 수비수 니코 엘베디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으로 선임된 제임스는 타고난 '유리몸'이다. 본격적으로 첼시에서 자리 잡고 주전으로 활약한 2018-19시즌부터 현재까지 무릎, 발목, 햄스트링 등 엄청나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선수 커리어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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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이었다. 2022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제임스는 이후 4번이나 재발하며 쓰러졌다. 비록 햄스트링이 다치기 쉽고 재발하기도 쉬운 부상이긴 하나 그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잦은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제임스를 두고 많은 비판도 가해졌다. 영국 방송 'ESPN'의 전문가 알레한드로 모레노는 "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되려면, 일단 경기에 나서야 한다. 제임스가 경기를 나설 때를 생각한다면, 그가 첼시의 에이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지금처럼 계속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고만 있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라며 그를 향해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다시 쓰러진 제임스. 첼시 역시 그를 대체하기 위해 '즉시 전력감' 자원을 물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주인공은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엘베디다.
1996년생, 27세의 엘베디는 스위스 취리히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2013-14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5-16시즌을 앞두고 독일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 어린 나이임에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올 시즌 역시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리그 13경기에 출전한 엘베디는 1골 1도움을 기록,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첼시의 레이더망에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현재 엘베디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제임스와 말로 구스토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첼시다. 엘베디는 첼시의 우측 풀백과 센터백 자리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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