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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서경석·서경덕, 장애 청소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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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서경석-서경덕. 사진 ㅣ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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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경석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장애 청소년을 위한 ‘역사탐방’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오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허곤)가 제작한 것으로 유튜브(https://youtu.be/3rPgU4zmz-U)를 통해 전파 중이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영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어(手語)와 자막을 함께 넣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복지시설 200여 곳에도 배포했다.

8분 분량의 영상에는 서 교수와 서경석이 함께 출연해 인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인 개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근대 건축물과 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인천 감리서 터를 방문해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을 다루는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역사탐방 코스들을 추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상으로나마 역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향후 장애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각 분야별 셀럽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 사업을 통해 문화탐방 지원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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