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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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축구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싱가포르전에 선발 출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31·토트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황희찬(27·울버햄프턴), 조규성(25·미트윌란), 황인범(27·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해외파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앞서 김민재 출전 여부에 대해선 걱정 섞인 시선도 있었다. 김민재는 소속 팀 뮌헨에서 최근 1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에 체력적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은”(김민재에게) 월드컵 예선은 뛰고 싶은 경기지, 쉬고 싶은 경기는 아닐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4위로, 싱가포르(155위)에 크게 앞선다. 상대 전적은 21승 3무 2패로 압도적 우위다. 마지막 경기는 1990년 9월로, 당시 한국이 7대0 완승했다. 한국이 싱가포르에 골을 허용한 건 1972년 7월(4대1 승)이 마지막이다. TV조선이 생중계한다.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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