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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000만 유로' 손흥민 쫓아온 일본 몸값 1위, '레알X바르사 제외' 라리가 몸값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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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스페인 라리가 18개 클럽을 대상으로 몸값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드리, 파블로 가비 등이 천문학적인 가치를 자랑하고 있어 두 클럽을 제외한 지표가 팬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4-3-3 포메이션 아래 레알 소시에다드(5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4명),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 1명), 발렌시아(1명) 출신 선수들이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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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은 미켈 오야르사발(소시에다드)와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 그리고 쿠보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3일 업데이트 결과 쿠보를 2,500만 유로(약 357억 원)에서 5,000만 유로(약 714억 원)로 추정 가치를 2배 높게 평가했다.

놀라운 수치다. 쿠보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바르셀로나, FC도쿄에서 성장한 다음 도쿄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임대를 다니며 경험치를 쌓았다. 마요르카 시절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지난해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쿠보가 이번 시즌 잠재했던 능력을 만개하고 있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더해 10경기 동안 7개의 공격포인트(5골 2도움)를 터뜨리고 있다. 쿠보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리그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라리가 9월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5,000만 유로'로 가치가 올라간 쿠보는 전 세계 88위, 스페인 라리가 14위, 오른쪽 윙어 10위, 2001년생 9위, 소시에다드와 일본 출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 훗스퍼 캡틴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같은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쿠보 외에는 미켈 메리노, 마르틴 수비멘디(이상 소시에다드), 호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호세 가야(발렌시아), 로뱅 르 노르망(소시에다드), 호세 히메네스, 나누엘 몰리나, 얀 오블락(이상 아틀레티코)이 가세해 베스트 일레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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