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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칼빈 필립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올라 논란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6일(한국시간) 호주, 이탈리아와 경기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훗스퍼),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선발됐다. 주요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뽑혀 논란이 된 선수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매과이어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이 나올 때마다 논란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부진과 별개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를 꾸준히 뽑았다. 주전으로도 쓰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조던 헨더슨도 매과이어와 함께 비판 대상이 됐는데 필립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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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만 해도 요크셔 피를로로 불렸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떠오르는 놀라운 활약을 했고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뇌로 유명했다. 비엘사 감독이 리즈에 있을 때 변화가 큰 선수 위치 속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정확하게 전방으로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이 대단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필립스를 매우 신뢰했다.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뒤 몸 관리 실패 논란에 시달려도 부상만 아니라면 항상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넣었다. 매과이어와 마찬가지로 클럽 팀에서 부진한데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택을 항상 받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필립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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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헨더슨, 필립스가 있는데 워드-프라우스가 없네, 에즈리 콘사 대신 매과이어? 아직도 매과이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명단을 보고 화가 났는데 감독이 사우스게이트네!"라는 의견도 있었다. 매과이어, 필립스를 향한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골키퍼 : 샘 존스톤, 조던 픽포드, 아론 램스데일
수비수 : 리바이 콜윌, 루이스 덩크, 마크 게히,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피카요 토모리, 키어런 트리피어, 카일 워커
미드필더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주드 벨링엄, 코너 갤러거, 조던 헨더슨, 칼빈 필립스, 데클란 라이스
공격수 : 제로드 보웬, 필 포든, 잭 그릴리쉬, 제임스 메디슨, 마커스 래쉬포드, 부카요 사카, 올리 왓킨스, 해리 케인, 에디 은케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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