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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평점 10점 만점, 손흥민보다 공격P 많다...브라이튼 무너뜨린 AV 공격수, PL 7R 최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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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올리 왓킨스는 화끈한 득점력으로 프리미어리그(PL) 이번 라운드 주인공이 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한국시간) PL 7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아스널 선수만 4명이 있었다. 가브리엘 제수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벤 화이트, 다비드 라야가 명단에 있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나예프 아게르드(이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요아킴 안데르센(크리스탈 팰리스) 등도 있었다.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은 왓킨스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왓킨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에서 주포 역할을 맡고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선 골 맛을 봤어도 PL에선 골이 없던 왓킨스는 지난 첼시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PL 첫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전 흐름을 브라이튼전에 이어갔다.

왓킨스는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만에 2골을 넣더니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자책골, 안수 파티 득점으로 3-1이 된 후반 20분 존 맥긴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왓킨스는 후반 40분 제이콥 램지 득점에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더글라스 루이스 득점까지 더해 빌라는 브라이튼을 무려 6-1로 대파했다. 3연승을 기록한 빌라는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빌라가 넣은 6골 중 4골에 관여한 왓킨스는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PL 이주의 팀에 왓킨스를 뽑으면서 "브라이튼에 무슨 일이 일어난 지 모르겠다. 15분 만에 3골을 내줬다. 마치 모든 걸 금으로 만드는 듯한 왓킨스가 빌라 핵심이었다.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니 당연히 이주의 팀에 들어가야 한다. 사실 행운이 더해지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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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도 "왓킨스는 이주의 PL 선수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에 램지 득점에 도움을 올렸다. 키패스 5회, 드리블 성공 2회도 올리면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추켜세웠다.

현재까지 공격 포인트 7개(4골 3도움)에 도달한 왓킨스는 엘링 홀란드(9개)에 이어 PL 공격 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도움 없이 6득점을 기록한 손흥민보다 위에 있다. 모하메드 살라와 개수가 같다. 빌라는 왓킨스를 앞세워 상위권에 균열을 내기 위해 돌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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