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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금)

10CM 권정열, 아쉬운 美 투어 취소 통보…티켓 판매 부진 인정은 '솔직한 대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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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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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십센치(10CM) 권정열의 미국 투어 일정이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공개 당시부터 무리한 일정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부분에 대한 사과와, 티켓 판매 부진 등 관련 내용을 솔직하게 해명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지난 달 22일 십센치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예정돼 있던 10CM의 미국 투어가 기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어 "큰 기대를 하고 기다려 주시던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콘서트 티켓 비용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연 일정 취소 소식이 알려진 후 팬들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돌연 취소 통보를 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여기에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하려 한 무리한 스케줄 강행이라는 비판까지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모두 맞는 말이었고, 적절치 못한 타이밍에 계획한 투어였다. 아티스트 건강을 잘 고려하지 못하고 욕심이 앞섰으며 '텐텐절'을 기대하셨을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리는 일정이었다"고 잘못됐던 판단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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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프로모터 측의 부진한 티켓 세일즈로 인한 투어 취소 의견을 받아 결국 투어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공연을 불과 열흘 앞두고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린 것은 아쉬웠지만,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현지의 티켓 판매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상황까지 털어놓으며 뿔난 팬들의 마음을 이해시키고 조금이나마 가라앉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위에 말씀드린 내용 역시 투어 일정 취소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 아직은 너무 부족한 저희의 잘못이며, 앞으로 보내주신 모든 의견과 이야기는 항상 마음 깊이 새기고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며 "미국 투어로 잡혀있던 모든 일정은 최대한 아티스트의 휴식을 위해 쓰겠으며 앞으로의 스케줄링 역시 팬분들이 걱정하시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투어 취소로 인해 발생한 비행기, 숙박에 대한 취소 수수료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보상해드리겠다. 이번 공연을 위해 스케줄을 빼두고 티켓, 공연, 비행기 등을 예매하고 기대하고 계셨을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권정열은 5일 공개되는 티빙 예능 '소년 소녀 연애하다'의 패널로 출연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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