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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니스 유망주 육성 위해"…테크니화이버-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 후원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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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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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테크니화이버'가 제주 주니어 테니스 선수를 후원한다.

(사)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사무실에서 ㈜티에프케이의 스포츠 브랜드 테크니화이버가 제주 주니어 선수를 위해 테니스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테크니화이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해마다 1000만 원, 4년간 총 4000만 원 상당의 테니스용품을 제주 지역 테니스 유망주를 위해 후원한다.

이날 조인식은 김석찬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장과 김덕윤 제주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국 테크니화이버 최고운영책임자는 “제주에서 운동하는 주니어 선수에게 용품을 지원해 줄 기회가 생겨 정말 행복하다”면서 “미약한 후원이지만 이것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제주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 회장은 “테크니화이버의 후원 뜻을 잘 받들어 제주 주니어 선수의 기량 향상과 제주테니스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물밑에서 이번 조인식을 준비한 한원형 제주테니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2015년 처음 만난 김국 최고운영책임자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도내 주니어 선수를 위해 남몰래 용품 후원을 꾸준히 해주신 분"이라면서 "이번 조인식으로 주니어 선수의 체계적인 후원 시스템을 만들어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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