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마크 파이샌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뉴욕 메츠가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인 슈어저를 텍사스에 보내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포기하고, 텍사스행을 받아들였다.
메츠는 반대급부로 루이산겔 아쿠냐를 영입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아쿠냐 주니어의 남동생이자, 텍사스의 유망주 3위이자 MLB 전체 유망주 44위에 선정된 내야수 자원이다.
슈어저는 2021시즌 종료 후 메츠와 3년 총액 1억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돼 사실상 2+1년 계약이다. 계약 첫 2년 동안 슈어저는 8667만 달러를 받았고, 2024년에는 433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슈어저는 부상과 부진에 시름했다. 19경기에서 108⅔이닝을 소화했고, 9승 4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이닝이터 역할을 해냈고 승리도 많이 쌓았지만, 슈어저의 이름값과 연봉에 비하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선발 자원을 품에 안았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인 슈어저는 경험이 풍부하다. 포스트시즌에서 133⅓이닝 동안 164탈삼진을 잡아냈고,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인 2019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자책점 2.40을 마크했다”며 가을 무대에서 슈어저의 활약을 점쳤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