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엔하이픈, 에이티즈"…스페인, K팝으로 물든다

[Dispatch=김소정기자]스페인이 K팝으로 물든다.

SBS는 오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씨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K팝 콘서트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이하 'SBS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씨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은 2017년 레노베이션을 통해 최신식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 6만 8,000여 석 규모를 갖춘 초대형 경기장이다.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총 7팀이 참여한다. 샤이니, 아이브, 에이티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싸이커스 등이다.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현장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제작진에 따르면,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였다. 특히 남미의 한류 팬들까지 티켓 구하기에 나섰다고.

'SBS 슈퍼콘서트'는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8만 명의 K팝 팬들이 열광했다.

한편, 'SBS 슈퍼콘서트' 현장은 다음달 6일 오후 11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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