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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디오픈 골프 우승 상금은 38억 원…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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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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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픈 우승 트로피 클라레저그

오는 20일부터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오픈 골프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 우리 돈 약 38억 4천30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디오픈을 주최하는 R&A는 올해 대회 총상금을 1천650만 달러(약 211억 3천650만 원)로 올리고 우승 상금도 50만 달러 더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대회 총상금은 1천400만 달러였습니다.

총상금 인상에 따라 2위와 3위 상금도 100만 달러를 넘겼는데 준우승 상금은 170만 8천 달러, 3위 상금은 109만 5천 달러입니다.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디오픈 사상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이로써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상금은 모두 300만 달러를 넘기게 됐습니다.

마스터스 우승자 욘 람(스페인)은 324만 달러를 손에 넣었고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315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는 360만 달러를 수령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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