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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vs 케이시 켈리
이진영(우익수)-김인환(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중견수)-최재훈(포수)-닉 윌리엄스(좌익수)-정은원(2루수)-이도윤(유격수), 선발투수 문동주
한화는 지난달 11일 대전 LG전에서 켈리에게 KBO리그 데뷔 후 최악의 경기를 안겼다. 당시 2회 2사까지 14타자가 안타 4개와 볼넷 3개, 몸에 맞는 공 2개를 얻어내며 6실점을 안겼다. 5월 19일 경기 7이닝 1득점 수모를 되갚는 결과였다. 단 경기에서는 한화가 7-13으로 졌다.
이 경기와 다른 선발 라인업이다. 당시 한화는 이진영-김태연-노시환-채은성-김인환-정은원-문현빈-박상언-이도윤 순서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태연의 타격감이 좋았고, 최재훈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벤치에 대기했다. 켈리 상대 통산 타율 0.556(18타수 10안타)의 김인환은 5번 타순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2번 타자다.
최원호 감독은 "(켈리가)오른손 투수인 점도 있고, 켈리 상대로 좋기도 해서 김인환을 2번에 넣었다. 지금은 김인환과 김태연을 2번 타순에 플래툰으로 넣으려고 한다. 윌리엄스가 잘 해주면 2번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윌리엄스는 타격 메커니즘을 수정하고 있다. 엊그제도 타이밍은 나아졌다. 오늘도 훈련하는 걸 보니 괜찮아졌다. 결과에 신경쓰지 말고 즐겁게 하라고 했다. 경기에서 어떨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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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 한다. 한승혁은 나가지 않는다. 미출전 선수 2명은 빼야 하는데 리카르도 산체스와 한승혁을 뺐다. 다른 불펜투수를 넣을 수는 없어서 한승혁으로 했다."
- 전반기 수확이 있다면.
"공격에서는 이진영이다. 문현빈도 그정도면 훌륭하다. 사실 (퓨처스 팀 감독일 때는)문현빈에 대해 잘 몰랐다. 하는 걸 보니 내년과 그 이후가 더 기대된다. 수비에 대한 평가도 더 좋아지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박상언과 주현상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줬다."
- 이명기는 언제부터 실전에 나갈 수 있나.
"8월 말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들어간다. 그럼 10월에나 1군에 올 수 있다는 얘긴데, 포스트시즌에 나가야 나갈 수 있을까 싶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관리하면서 뛰니까 한 달은 있어야 한다."
- 김서현이 퓨처스리그에서 호투하고 있는데(8경기 평균자책점 1.50, 6일 고양 히어로즈 상대 5⅔이닝 1실점 첫 승).
"더 봐야한다. 오늘(12일) 장민재, 내일 김서현이 선발로 나가는데 잘 던진 선수가 1군에 올라온다. 둘다 잘하고 있어서 누굴 올릴지 고민이다.(13일 비가 온다는데) 그것도 그 선수의 운이다. 둘 다 잘하고 있다."
- 하주석은 어떻게 기용할 예정인지.
"훈련 보니 수비 움직임이 좋고 타격도 몸이 빠지는 단점을 교정했다고 한다. 전보다는 좋아졌다고 하는데 경기에서 봐야 한다. 오늘은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나가거나, 이도윤 타석에서 오른손 대타 나간 뒤 유격수 교체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
- 후반기에는 하주석 2번도 생각하고 있나.
"아직은 없다. 우리 타자 중에서는 잘 치는 편에 속하는 타자라 고민은 되는데 아직은. 내년에는 고려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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