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케빈 캐시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을 앞두고 프랑코의 선발 라인업 제외를 알렸다.
프랑코는 팀은 물론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특급 재능이다. 지난 2021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뒤 폭발적인 임팩트를 과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격수라는 수비 포지션에도 일발 장타와 정교한 컨택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미래로 거듭났다.
특급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프랑코. 그러나 최근에는 ‘금쪽이’로 변했다. 때때로 팀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로 동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주루 플레이를 할 때 방망이를 들고 1루로 뛰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때때로 스트라이크 판정에 동의하지 않으며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이 탓에 랜디 아로사레나(28)와 언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어 “우리는 프랑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돕겠다. 그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기에 (문제를 해결한 뒤) 팀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프랑코는 WAR(대체 선수 승리 기여도) 3.8을 기록하며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다음 타자 전체 2위를 기록 중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문제를 일으키며 팀 분위기를 저해하고 있는 ‘금쪽이’ 프랑코. 그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뒤 돌아와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